라스베이거스, 즐거운 놀이의 천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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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스베이거스는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다. 마술쇼, 콘서트 등 화려하고 다양한 쇼가 매일 저녁마다 열리고 쇼핑과 맛의 천국이기도 하다.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분위기의 카지노가 등장하면서 라스베이거스가 더욱 즐거워지고 있다.

 

라스베이거스에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호텔이 있다. 각 호텔에서는 매일 수많은 공연이 열리며 파리, 뉴욕, 이집트, 베네치아 등을 테마로 한 호텔들은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즐길거리가 많은 매력적인 공간이다.

팔라조 호텔에서 공연되고 있는 `저지 보이스`는 토니상에 빛나는 유명한 공연이다. `Can`t take my eyes off you`를 부른 가수 프랭키 발리와 그룹에 관한 뮤지컬로 빈민층 소년들이 1억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며 성공적인 그룹이 되기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.

윈 호텔의 `르 레브`는 프랑스어로 `꿈`이라는 뜻에 걸맞게 쇼를 보는 내내 꿈을 꾸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. 70명의 배우가 380만ℓ의 물에서 꿈과 같은 공연을 펼쳐 보는 사람들을 빠져들게 한다.

또한 라스베이거스에서는 `태양의 서커스` 공연만 총 5편을 만날 수 있다. 570만ℓ의 물에서 81명의 아티스트가 펼치는 벨라지오 호텔의 `오`, 눈으로 보고 경험해도 스스로 믿을 수 없다는 MGM 그랜드 호텔의 `카`를 비롯해 트레저아일랜드 호텔에서 공연되고 있는 하이 에너지 애크러배틱 쇼 `미스티어`, 비틀스 음악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미라지 호텔의 `러브` 등이 인기를 모은다.

2010년 오픈 예정인 시티센터에는 라스베이거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삶을 담은 태양의 서커스가 새로 올려질 예정이므로 기대해도 좋겠다. <매일경제 소개>

[미국여행] 라스베이거스, 즐거운 놀이의 천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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